건강한 국립공원 행복한 자원봉사
국립공원 자원봉사
♤ 비가 오면 비가 와서 좋고, 더우면 더워서 좋고, 힘들면 힘들어서 좋은 토요동행♤
1. 활동 일자 : 2022.7.2(토) (9시~ 5시간)
2. 활동 장소 : 대서문 주위 차도
3. 활동 내용 : 폭우 피해 도로 복구
4. 참가자
강선미 강정숙 강희정 김만석 김미정 김선일 김옥희 김익수 김희영 나경애 박예분 박윤신 박인숙 송근철 송양섭 신영만 유신옥 유종관 윤황섭 이보경 이현님 이현탁 임미나 장세필 전상철 정희자 조영옥 최경일 황상선 (29명)
5. 반성 평가 및 소감
● 이틀 전 북한산 300여mm의 폭우로 유실된 차도의 블럭을 복구하는 활동이 대서문 주위에서 있었다. 20m의 거리에, 160여 제곱m의 넓이의 유실된 도로에 무거운 차도블럭을 걷어내고 돌과 자갈 흙으로 채우고 다시 블럭을 다시 끼워 맞추기는 상상을 초월하는 5시간의 고난도 활동으로 무사히 완벽히 완료하는 멋진 활동이었다. 저지대에서 차에 한 삽씩 흙을 퍼올려 싣고, 1km를 운반하여 내리기도 힘들었고, 차도블럭을 걷어내고 다시 펴는 활동은 고난도의 퍼즐게임 이었다. 특히 여성 단원들의 활약은 상상을 초월하여 보는이로 하여금 감탄의 연속!
● 장마철 습도가 대단히 높아 활동에 많은 제약이 따르나 단원들은 비가오면 비가와서 좋고, 더우면 더워서 좋은 사람들 [토요동행]이다.
● 북한산 보전과와 산성분소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협조는 활동의 완성도를 높이는 기폭제가 된다. 그리하여 하루전 확정된 긴급 활동임에도 완벽하게 5시간만에 끝내는 저력을 또한번 발휘한다.
● 오늘 더위와 씨름하시고, 힘으로 싸우시고, 배고픔으로 이를 악물고, 인내로 버티시고..... 결과는 [토요동행]은 멋진 활동으로 기록되었고, 북한산에 족적을 남기고, 국립공원 자원봉사의 새로운 장을 여셨습니다. 이렇게 사람은 명분으로 사는가 봅니다. 고맙고 수고 너무 많으셨습니다. 오늘 힘드셨지만 동행하신 단원님들 흡족하시고 아마 대서문 지나실적마다 생각나실겁니다.